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마량진이 있는 충남 서천군에서는 매년 3월이 되면 군수, 교육장,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조찬기도회가 열린다.

▲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 한산제일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는 오는 3월 3일 오전 6시30분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이혜훈 전 의원(3선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열린다.  © 뉴스파워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 한산제일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는 오는 3월 3일 오전 6시30분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이혜훈 전 의원(3선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열린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1일 오전 6시30분 목양교회(담임목사 최효장, 서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에서 2월 정기월례회 예배 및 기도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예배는 이우길 장로가 대표기도를 인도했으며, 김문규 장로, 이병무 목사, 서진동 목사가 '나라와 민족, 서천 성시화를 위하여', '성평등 동성애 조례 등 악법 폐지를 위하여', '서천군 조찬기도회'를 위하여 각각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축도는 양종인 목사가 맡았다.

▲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정진모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스파워

  

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에베소서 5장3-4절을 본문으로 "감사하는 말을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는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언어생활을 강조하며 범사에 감사하되 특히 입술로 감사의 고백을 많이 하여 감사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어지는 삶을 살아갈 것을 도전했다.

 

정 목사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인 서천군이 전국에서 가장 복음화율이 높고 거룩한 도시가 되는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사역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는 서천군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지역교회와 기관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서천을 만드는 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 이혜훈 전 의원     ©뉴스파워

 

또한 “강사로 오시는 이혜훈 전 의원은 신실한 크리스천 정치인으로 이슬람 스쿠크법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종교인과세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신 분이자 경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한편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7시 서천군민회관에서 CCM가수 최인혁 초청 콘서트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청(청소년 장학금), 다문화가정, 장애우, 군부대와 경찰서, 샘물선교회, 독거노인 100만원,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 CCM가수 최인혁 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     ©뉴스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