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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 시드니 성시화대회 개최
3월 10-14일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강사로 초청...다문화 행진 밑 기도합주회, 목회자 세미나도 진행
 
김철영   기사입력  2023/02/03 [11:50]

 

▲ 2023 호주 시드니 성시화대회 홍보 포스터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호주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병근 목사)는 오는 310일부터 14일까지  2023시드니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째다.

 

10일과 11일에는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기침 증경 총회장)를 강사로 시드니성시화대회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임현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12일 주일 오후에는 다문화행진 및 기도합주회를 진행한다. 13일에는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한인교회 지도자 초청 세미나도 진행한다.

▲ 제14회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 행진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서 2키로미터를 행진 후 마틴플레이스광장에서 다문화축제를 진행했다.     ©뉴스파워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3전운동을 잘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호주 기민당 총재로 동성혼 반대운동에 앞장선 프레드 나일 목사 등 현지인들도 성시화운동에 적극 협력해왔다.

 

프레드 나일 목사는 김영진 장로(5선 국회의원과 농림부장관,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역임)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의 반대와 기독 정치인과 동역, PPP 십자가 대행진 참여 등으로 한국교회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 김영진 장로와 함께한 프레드 나일 호주 기민당 총재(맨 우측)과 일본 민주당 6선 의원 류이 도이치 목사(왼쪽 두번째)     ©기독뉴스 제공

 

 

특히 다문화행진 및 기도합주회에도 부인과 함께 참석해 시드니 센츄럴스테이션 맞은편에 소재한 벨모어 파크(belmore)에서 출발하여 피트 스트리트, 조지 스트리트를 경유 타운홀을 지나 마틴 플레이스에 마련된 특설야외무대까지 함께 시가행진을 하면서 예수 구원과 거룩한 시드니를 위해 기도한 믿음의 정치인이다.

  

▲ 제14회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 행진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서 2키로미터를 행진 후 마틴플레이스광장에서 다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양각나팔을 불고 있는 호주 기민당 총재 프레드나일 목사     ©뉴스파워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잃은 한인 청년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 20204월부터 6월까지는 시드니 시내에 소재한 스트라스필드에서 40여 명의 청년들에게 따듯한 밥과 곰국 그리고 3가지 반찬 콤보와 비빔밥 재료 그리고 파스타 소스와 우유 한 팩 등을 전달하는 사역을 했다.

 

당시 호주는 법으로 사회적 거리 유지와 2인 이상이 모일 수 없도록 되어 있었고, 만일 이를 안 지켜 경찰이 목격할 경우 주최 측은 1만 불, 개인은 1천 불을 범칙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조국의 청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그리스도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감동을 주었다.

▲ 호주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가 코로나19로 갑자기 일자리를 잃은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을 위한 음식나눔사역을 진행하고 있다.음식나눔에 앞서 시드니성시화운동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좌측 가운데)이 기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 대표본부장 백장수 선교사, 사무국장 박성민 집사 등을 중심으로 한인교회는 물론 40여 다민족교회들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2019년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 행진을 하고 있다. 우측에서 다섯번째가 프레드 나일     ©뉴스파워

 

 

김병근 대표회장은 구글 웹사이트에서 다민족 교회를 찾고 또 교회에 이메일주소를 찾아 40여 교회에 이메일을 보냈다.”시드니 한인교회 수는 142개로 파악되고 있다. 시드니 성시화운동을 통해 복음전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 시드니를 위한 기도운동, 현지인교회와 다민족교회들과 함께 선교운동, 음란과 도박과 마약이 중독 예방 등을 통한 거룩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  © 뉴스파워

호주 시드니성시화대회는 지난 200731일부터 3일까지 캠시오리온센터에서 성시화운동 창설자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 양인평 장로(전 부산고등법원장, 법무법인 로고스), 정종원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제1회 성시화대회를 열었다. 당시는 합심기도회, 목회자 세미나,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 등으로 진행됐다.

▲ 호주 시드니성시화대회는 지난 2007년 3월 1일부터 3일까지 캠시오리온센터에서 성시화운동 창설자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 양인평 장로(전 부산고등법원장, 법무법인 로고스), 정종원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제1회 성시화대회를 열었다. 당시는 합심기도회, 목회자 세미나,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 등으로 진행됐다.  © 크리스천 리뷰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초대 대표회장은 고 정우성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초대 담임목사), 본부장은 진반섭 장로(시드니새순교회, CCC 나사렛형제들)가 맡아 사역의 기초를 쌓고 세웠다.

 

한편 호주 선교사들은 부산과 경남 기독교 선교의 씨앗을 뿌렸다. 호주인인 데이비스 선교사(rev. joseph henry davies)1889102일 처음 한국 땅을 밟고 이듬해 189045일 부활절을 하루 앞둔 날, 부산에서 33세의 짧은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그 후 호주 선교사들이 들어와 사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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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2/03 [11:50]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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