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Hope는 지난 35년 동안 세계 여러 교회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18억 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제시해왔다.
최근 20개국, 13-19세의 8,39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는 십대들의 종교 여부, 개인적인 갈등의 문제들, 그리고 십대들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대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참여한 십대 청소년 중 43%가 기독교인이었고, 23%는 타종교를 가지고 있었으며, 34%가 종교가 없다고 응답했다. 명목상 기독교인이라 말한 수치는 43%에 달했지만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매주 성경을 읽고 기도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에 그쳤다.
기독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갈등과 어려움은 불안감(53%), 우울증(42%), 자살충동(25%), 동성애적끌림(19%), 성정체성혼란(10%), 자살시도(7%)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1%는 삶의 의미나 가치관에 대해 여전히 가족들과 상의한다고 말했지만, 소셜 미디어(36%)와 친구(23%)를 의지한다는 비율도 상당히 높게 조사되었다.
안타깝게도 기독 청소년들이 성정체성과 삶의 의미에 관해 고민할 때 종교지도자를 찾아 의논을 한다는 비율은 각각 4%와 7%에 그쳤다.
십대 기독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문제들을 가족과 교회에서 평안하게 말할 수 있는 대상을 찾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가지고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로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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