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강연홍 목사, 이하 교회협) 제 71-1차 정기 실행위원회가 지난 19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었다.
▲ NCCK 제 71-1차 정기 실행위원회 진행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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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행위원회의는 △제71회 총회 회의록 채택 △위원회 조직 인준 △100주년 기념 발전기금 모금과 천만상상운동 결합의 건 △한국기독교회관 누적미지급금 관련 명도소송 예고의 건 △도시재개발에 따른 한국교회피해에 대한 대응방안 연구 제안의 건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이슈 관련한 논란 대책의 을 안건으로 상정, 심의했다.
이후 진행된 안건에 대한 논의에서는 제 71회 총회 회의록 채택 및 위원회 조직 인준 안건에서 교회협은 71회기 위원회 위원장 14명을 임명했다.
또한 한국기독교회관 누적미지급금 관련 명도소송 예고의 건에 대해서는 유예를 위해 기독교회관 관리처에게 미지급금 중 올 해 10퍼센트 상환, 100주년 발전기금 모금과 천만상상운동을 통해 모금된 일부의 금액으로 3년 내로 50퍼센트 이상 상환 할 계획임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어 교회협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발전기금모금과 천만상상운동을 결합해서 진행하며 모금한 금액은 △100주년 기념사업(동두천 샬롬하우스 재건축) △100대 에큐매니칼 사업 공모 및 시행 △ 교회협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대책 △한국교회아카데미 활성화를 통한 에큐매니칼 세대 불연속 위기 극복 △ 만성적 적자구조로 인한 누적 부채 해결(미적립 퇴직금) 등에 사용하기로 논의됐다.
다음 안건인 도시재개발에 따른 교회피해에 대한 대응방안 연구제안의 건은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교회들이 받는 불이익에 있어 서울시 조례를 수정보완해 재개정을 하며 교회를 보호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 구체적인 피해를 입는 교회들의 사례를 취합하고 연구해 차기 실행위원회에서 재논의를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이슈 관련한 논란 대책의 건에서는 작년 10월 기독교대한감리회 행정 총회에서 교회협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고 동성애를 옹호하며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한다고 주장하며 교회협 탈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상황속에서 교회협은 에큐매니칼정신에 입각해 하나님의 일을 하고있고 염려하는 일에 있어 인권센터도 인지하고 있으며 논의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교회협의 정체성과 에큐매니컬을 지키기 위해 △감리회가 조직할 조사연구위원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교회협 안에 대화협의회를 구성한다 △동성애 문제를 포함해 예민하게 갈등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중장기적인 연구과정을 시작하겠다 △ 차별금지법 여러 조항들 중 한국교회 다수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조항을 공론화 해서 논의하는 과정에 있어 언제든 참여하겠다 △ 인권위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인권센터가 변화되는 시점에서 인권센터 명칭에 대해 자율적으로 정리해 가겠다는 부분을 인내를 갖고 기다리자 는 다섯가지 과정적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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