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프랑스 응급 구조대는 소형 보트를 타고 영국 해협을 건너려고 계획했던 망명 신청자 24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프랑스 북부 칼레(Calais) 해안 인근에서 구조됐다. 영국 당국은 일주일 전에도 악천후를 뚫고 영국 해협을 건너 온 426명의 이주민과 난민들이 검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과 프랑스의 내무장관은 11월 14일, 영국 해협을 건너려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프랑스 북부 해변에 더 많은 경찰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2023년까지 프랑스에 약 7,220만 유로(7,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BBC에 따르면, 2022년 10월까지 영국 해협을 건너 온 이민자들은 이미 4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한다.
전 세계 나라들이 난민들에 대한 포용적인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정착지를 찾고 있는 이주민과 난민들이 안전과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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