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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방글라데시 내 로힝야 난민을 위하여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김다은   기사입력  2023/01/14 [06:41]

 

지난해 10월 26방글라데시의 외무장관 알람(Shahriar Alam)은 100만 명 이상의 로힝야 난민이 방글라데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국제적인 협력과 지원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더 많은 국제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017년 미얀마 군부에 의해 로힝야족 학살이 자행된 이후 70만 명이 이주했고이후 5년 동안 30만 명 이상의 로힝야족이 미얀마를 탈출해 방글라데시로 왔다알람 장관은 올해 로힝야 난민을 위한 UN의 인도주의적 지원은 3분의 1로 줄었고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안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는 지원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는 2017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로힝야족의 본국 송환을 시도했지만 미얀마에서 불안한 지위로 인해 아무도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2021년 방글라데시 정부는 2만 명의 로힝야족을 벵골만에 위치한 바샨차르(Bhasan Char) 섬으로 강제 이주시켰고앞으로 10만 명의 로힝야족을 더 이주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이 계획에 대해서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감옥과 같은 이곳은 사이클론과 해일 피해가 심각하고식량과 의료에 있어서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방글라데시에 거주하고 있는 로힝야 난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거처를 마련하고국제적 지원과 협력을 통해 미얀마에서 지위를 회복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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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1/14 [06:41]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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