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12일 오전 11시 국민일보CCMM빌딩 12층 그랜드홀에서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 한교총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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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례회는 1부 감사예배 2부 하례회 3부 출판기념회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1부 감사예배는 송홍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신현파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대표기도, 정상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장)의 성경봉독, 권순웅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장)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만형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총회장) 임용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개신)총회장)의 특별기도,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증경 총회장)이 축도를 맡았다.
▲ 한교총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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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하례회는 김인환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의 신년사, 창립공로자 표창 수여, 류영모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직전 총회장), 이채익 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의 인사말, 및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교총은 하례회와 함께 한교총 설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를 표창했는데, 2016년과 2017년 교단장으로서 공헌한 예장합동교단 김선규 목사, 예장통합교단 이성희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목사, 예장백석교단 이종승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유관재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여성삼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회장과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국회조찬기도회 지도목사로 예장합동총회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를 임명했다.
▲ 한교총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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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출판기념회는 권오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철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및 김주헌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설교를 맡은 권순웅 목사는 ‘요셉을 살며’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및 세계는 여러 상황과 더불어 총체적 위기를 겪고있고, 그 중 교회는 코로나 이후 부익부빈익빈이 심해져만 가는 상황이다”라며 국내외 여러 문제 및 한국교회의 문제에 대해 전했으며 “하나님의 바람을 불 때 그 곳에 기회가 있으니 요셉과 같이 사명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 한교총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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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지나간 모든 문제와 어려움은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어 다시금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자”고 전하며 “무엇보다 먼저 한국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예배와 교회활동을 완전히 회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교총은 올해 트라우마센터 개설,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사업, 울진 산불 집짓기 사업, 기독교종교문화유산 보전과 활용을 위한 사업 및 종교문화 보존을 위한 법률제정, 사립학교법 개정과 차별금지법, 남북문제를 위한 평양심장병원, 나무심기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2023년 계획한 모든 일들이 하나님 뜻 안에서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교총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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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사말을 맡은 류영모 목사는 “한교총을 만들 때 어떤 교단도 혼자 살아있어서는 안되며 죽어질 때 한국교회가 살아난다”며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김치를 만드는 과정으로 비유해서 전했다.
인사말을 맡은 이채익 의원은 “2023년 더 어렵고 힘들어질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길 바란다”고 전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돌아가 미래, 꿈, 희망을 품고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을 포용하기 위해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이날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2년 차 사업으로 진행한 6권의 선교사 전기 출판 감사도 겸하여 진행했다.
▲ 한교총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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