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2023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가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 NCCK 2023년 신년예배와 하례회 개최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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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년예배는 김은섭 총회장(기독교한국루터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윤창섭 총회장(기독교대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이천우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의 성경봉독 , 정태성 테너의 특송, 강연홍 총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의 설교, 홍보연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이기봉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하성웅 목사(한국기독청년협의회) 이종화 청년(감리교청년연합회)의 특별기도, 이경호 의장주교(대한성공회)의 성만찬, 이순창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의 축도, 이홍정 총무(NCCK)의 신년인사로 마무리 됐다.
▲ NCCK 2023년 신년예배와 하례회 개최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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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를 맡은 강연홍 회장(기독교한국루터회)은 설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강조하다 예수님을 상실한다”고 지적하며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복음이기 이전에 예수 그리스도이며 예수님이 없다면 복음도 없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배워 예수님의 멍에를 메야 한다”고 전하며 “예수님의 멍에를 메기만 하면 사람이 새로워지고 변하게 되며 쉼을 얻게 된다”고 전하며 “NCCK가 올 한 해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워서 예수님이 원하는 모습대로 아름답게 섬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 NCCK 2023년 신년예배와 하례회 개최 . 강연홍 목사 설교.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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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특별기도는 ▲창조질서의 보전을 위한 기도 (홍보연 목사) ▲교회일치를 위한 기도(이기봉 목사) ▲사회정의를 위한 기도(하성웅 목사)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이종화 청년) 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신년인사를 맡은 이홍정 총무는 “2023년 새해를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생명살림의 복음의 사명으로 새롭게 자각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린다”고 전하며 “2023년을 에큐매니칼 운동을 통한 복음의 진보를 이루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어 “빈곤이 구조화된 세상이 만들어내는 혐오와 차별, 불평등과 배제를 넘어 정의로운 사회, 인간다운 풍성한 삶을 위한 참여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로 전환하자”고 전하며 “인간의 탐욕의 문명이 초래한 ‘자연 없는 인간 사회’라는 존재의 위기와, 생존의 기본 조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주적 생태공동체로 전환하자”고 전했다.
▲ NCCK 2023년 신년예배와 하례회 개최 . 이홍정 총무 신년사.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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