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총신대학교, 차기 총장 누가 물망에 오르나?
법인이사회, 평신도도 총장될 수 있는 길 열어
 
김철영   기사입력  2022/11/29 [11:21]

 

 

총신대학교 제7대 이재서 총장의 임기가 내년 5월 종료됨에 따라 차기 총장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총신대학교     ©뉴스파워

 

현재 교내 안팎에서는 차기 총장 후보군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인사로는으로 김창훈 교수, 김광열 교수, 문병호 교수, 손병덕 교수, 총신대 신대원 설교학 교수를 역임하고 워싱턴중앙장로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류응렬 목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정년 퇴직한 박용규 교수, 심상법 교수, 이상원 교수, 법인이사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등의 이름도 거론됐으나 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가 지난 1018일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후보지원 자격을 총장 임기 시작일 기준 만 67세 이하로 자격을 변경하면서 지원 자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이사회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총장후보자 지원자격 중 기존의 개신교 세례(입교)를 받은 자로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인인 자라는 조항은 유지하기로 했다.

 

기존의 박사학위 소지자(Ph.D., Th.D., D.Min. 등을 포함, 명예박사는 제외)” 조항은 삭제했다. 이는 목사와 신학자뿐만 아니라 평신도도 총장후보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을 튼 것이다.

 

총신대학교가 신학뿐만 아니라 일반학과가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역량 있는 예장합동 소속의 평신도 지도자 중에 총장을 세울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다만 총신의 개혁주의 신학적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법인이사회는 기존 공개모집 접수 마감일 기준 만 67세 이하에서 공고에 제시되는 총장 임기 시작일 기준 만67세 이하로 변경했다. 이 항목에 은퇴 교수들이 대거 해당되어 출마를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이사회는 또 현직교수일 경우에 정교수, 현직교수가 아닐 경우에 정교수로 퇴직한 자, 도는 목사안수 후 25년 경과한 자현직 정교수 또는 목사 안수 후 무흠한 20년 경과한 자로, 각각 교수 7인의 추천을 받은 자로 변경했다.

 

또한 개혁주의 신앙에 투철한 인사로 총장추천위원회 위원 3인의 추천을 받은 자항목은 유지하기로 했다.

 

법인이사회는 1901년부터의 역사적 연속성을 중시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총장부터는 총장 대수를 연번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새롭게 선출될 총장을 총신대학교 재22대 총장으로 명명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따라서 내년 525일 임기를 시작할 총장은 8대가 아니라 제22대 총장이 되는 것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11/29 [11:21]   ⓒ newspower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