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오는 11일 한국교회총연합을 예방하고 류영모 대표회장, 고명진 공동대표회장, 김기남 공동대표회장과 환담했다.
▲ 권영세 통일부 장관(우측 세번째)이 오는 11일 한국교회총연합을 예방하고 류영모 대표회장, 고명진 공동대표회장, 김기남 공동대표회장과 환담했다.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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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대표회장은 "권 장관께서 지난 10월 21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가족들을 만난 일에 대하여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전통적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통일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권 장관은 "남북관계가 어려울 때인만큼 종교계의 활동이 절실히 요청된다."며 "교계에서 지원하는 인도적 사업들에 대하여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추진이 지체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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