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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의 아픔 가운데 새벽을 깨운 10만 성도들
사랑의교회 제20차 가을 글로벌 특새, 국내외 500여 교회 참여
 
김철영   기사입력  2022/11/07 [23:24]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목사) 20차 가을 글로벌 특새가 1030일 전야제 주일을 시작으로 10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국내외 500여 교회 10만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목사) 제20차 가을 글로벌 특새에서 기도하는 성도들     © 뉴스파워

 

1029일 밤 이태원 할로윈데이 압사사건으로 156명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열린 특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는 더욱간절했다.

 

1만여 명의 성도들은 매일 새벽 430,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하시고 이 땅에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발걸음을 교회로 옮겼다.

 

이번 제20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는 치유와 회복, 사랑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함께 모여 더욱 여호와를 찬양하며 기도하면서 영혼이 소성함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난 3년 코로나 패데믹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이겨내면서 '회복을 넘어 부흥'의 소망을 사모하게 했다.

▲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목사) 제20차 가을 글로벌 특새     ©뉴스파워

 

 

성도들은 다시금 행하실 부흥의 역사를 기대하며 쉼 없는 기도를 통해 삼천리 방방곡마다 주님이 왕 되시도록, 주님이 왕으로 걸어가시도록 민족의 유일한 소망이 한국 교회가 되도록 복음의 헌신된 마중물로 섬길 것을 다짐했다.

 

▲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목사) 제20차 가을 글로벌 특새를 인도하는 오정현 목사     © 뉴스파워

 

오정현 목사는 선한 목자 되신 주님께서 특새가 스무 살이 되기까지 한 해도 지나침 없이 영가족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은혜 주심을 찬양한다.”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이끄시며 엘벧엘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시작된 특새는 감사와 감격의 여정이라며 우리는 길고도 깊은 코로나의 강을 지나오는 동안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창조적 새판짜기를 소원하며 한 번뿐인 인생,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거룩한 소명자로 살아내기를 결단했다.”고 밝혔다.

 

오 목사는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영광과 고난을 함께 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허락하신 고난도 기뻐하고, 계란으로 바위 치는 믿음의 모험을 하며 새벽마다 천장이 울리는 기도, 천둥소리 같은 기도, 천국의 물소리 같은 기도, 천사의 도움을 받는 기도, 천국의 금향로에 올라가는 기도, 하 만민에게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는 기도, 대까지 축복이 계승되는 기도 칠천(七天)의 기도를 간절히 올려드린 영적 전우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땅에 회복을 넘어 부흥(復興 Revival)’이 임하길 기도하는 것은 코로나 이후 맞닥뜨리는 전대미문의 새로운 시대는 회복만으로는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없기 때문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세상 논리와 상식을 들이대며 이 땅에 더 이상 부흥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지만, 부흥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성경에서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믿고, 인간적 힘을 빼고 삶의 통제권을 주님께 온전히 위탁할 때, 우리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뀌어 주님께서 대신 싸워 주시는 개인, 가정, 공동체, 민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이번 성령의 바람,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20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에 넘쳤던 은혜의 감격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섬기는 온 성도들이 부흥을 삶을 체험한 산 증인, 모든 가정은 신앙을 다음 세대에 성공적으로 전수한 믿음의 계승자, 모든 한국과 세계 교회는 제4의 부흥을 맞이하는 영광스러운 부흥 공동체, 이 민족은 세계 선교 마무리의 선봉장으로 헌신하는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목사) 제20차 가을 글로벌 특새에서 기도하는 성도들     © 뉴스파워

 

다음은 말씀을 전한 목회자들의 핵심 메시지와 성도들이 올려드린 기도문.

 

박영선 목사(남포교회 원로)

하나님의 의(로마서 3:23~31)

하나님은 베푸시는 분이고 하나님의 충만하심과 특별하심이 전개되는 사건이 바로 하나님의 의리 (하나님의 의)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의 상대가 될 때까지 우리를 키우십니다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원로)

체감신앙 체감온도(히브리서 11:5~6)

말씀을 주야로 붙잡아야 가슴으로 말씀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가슴신앙이 생활신앙 입니다.상 주시는 이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실감나면 체감신앙으로 변합니다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베드로전서 4:7-11)

지금은 근신하며 기도하는 것이 유일한 길일 것입니다. 기도의 불을 붙이면 축복과 부흥과 영광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인생을 살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될 것입니다

 

박신일 목사(그레이스한인교회)

휘장 없는 장막(사무엘하 6:12~15)

우리 안에 있는 웃사의 종교가 죽어야 내 영의 부흥이 일어납니다. ‘문들아 머리 들어라어떤 큰 문제라도 왕을 모셔드리는 시간이 되십시오. 주님이 좌정하기 원하시는 곳은 우리 마음입니다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은혜의 길(히브리서 10:19-25)

성도의 살 길은 은혜뿐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풍성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세밀히 예비 되어있는 기적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김한요 목사(베델교회)

광폭 회개(요나 3:1-10 )

하나님이 가져다 주셔야 부흥은 가능합니다. 광폭의 회개는 잘한 것까지도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 회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받은 은혜가 자격 없이 주어졌기 때문에 하는 회개입니다

 

조쉬 맥도웰 목사(조쉬 맥도웰 미니스트리 설립자)

교회 안의 부흥 (시편 26:3)

교회의 부흥은 성도들의 관계의 부흥과 연관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가 유지된 자녀는 진리를 인정하고 선을 지키는 것을 봅니다.교회는 사랑의 친밀한 관계를 가정에서 세울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결국 교회의 부흥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토퍼 라이트 목사(랭햄 파트너십 인터내셔널 국제 디렉터)

기독교인의 선교(시편 33:3~5)

세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창조하신 하나님 말씀, 다스리시는 말씀, 이 모든 것은 모든 인류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말씀에 서기 위해서는 기뻐해야 하며, 기억해야 하며, 신뢰하고 소망해야 합니다

 

리처드 코킨 목사(교회개척네트워크 코미션 대표)

우리가 복음을 계속 전해야 하는 이유(이사야 6:1~4)

전능하신 하나님 존전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아름다움에 숨이 막합니다. 전도와 선교에 지쳤다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여기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크리스챤 소니아 목사(루마니아 호프교회)

부흥(열왕기상 18:41-46)

마음이 어렵고 낙심될 때도 계속 기도하면서 믿음보고(faith report)를 하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비를 내려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비를 내리시고 그 은혜에 젖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확신하는 사람들은 끝까지 낙심하지 않고 기도 합니다

 

피터 릴백 목사(웨스트민스터 총장)

다시 부흥케 하소서(시편 85:6)

우리는 현재 다시 부흥을 꿈꿉니다. 부흥을 주시면서 과정 속에서 먼저 하나님은 화평과 복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그리고 부흥과 함께 빛과 소금을 사명의 길을 걷게 하십니다

 

▲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목사) 제20차 가을 글로벌 특새에서 찬양하는 성도들     © 뉴스파워

 

<특새의 감사와 헌신을 위한 기도>

통탄할 세상에서 다음 세대를 건져 주시고 강력한 영적 부흥의 자리, 20차 특새에 불러주신 부모와 가정마다 허리에서 왕들이 배출되는 부흥의 세대계승을 집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전심을 쏟으며 부흥을 경험했던 지난 특새를 내 벧엘로 고백하며 모든 영가족이 제20차 특새 현장에서 천장을 울리며 기도했던 헌신을 기억하며 다시 부흥의 땅에 서는 엘벧엘 신대기(神代記)의 기록 삼아 주옵소서

 

특새의 은헤를 기억하며 강력한 칠천 기도의 용광로 되어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마다 하나님 손에 붙들려 빚어지는 야전 캠프 삼으시고, 국가의 위기를 기도로 풀어내는 회복과 부흥의 자리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쉐키나의 영광이 오늘 한국교회에 임하여 세계교회를 복음 위에 견고히 세워가는 부흥의 진원지, 생수의 발원지로 강력히 쓰임받게 하옵소서

 

이태원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심령 빈자리마다 성령의 위로가 가득 채워지고, 절망의 생애에 하나님이 동행하겠다 약속하는 신동행기(神同行記)를 집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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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07 [23:24]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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