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36회 NCCK 인권상 후보자 추천 공고했다.
교회협은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해 ‘인권주간’을 제정하고 1987년부터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인권시상식을 진행해 왔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36회 NCCK 인권상 후보자 추천 공고했다.역대 수상자 및 수상단체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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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모든 이들의 존엄과 인권이 바로서는 세상을 위해 각 현장에서 헌신하는 개인 혹은 단체를 오는 11월 11일까지 36회 NCCK 인권상 후보자로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NCCK 인권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권상으로 지난 35년간 우리 사회의 인권증진과 민주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시민사회 단체에 수여해 왔다.
1987년 첫 회에는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 님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모든 이들이 존중받는 평등사회를 구현하는데 헌신해온 차별금지법제정연대를 수상단위로 선정한 바 있다.
교회협은 “사회의 다양한 곳곳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담아 미력하나마 지지와 격려를 표한다.”며 “인권상 수여를 통해 한국교회가 더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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