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목사:오정현목사)가 주최한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과 27일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초교파적으로, 백산도, 흑상도, 울릉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목사와 사모, 신학생 등 5543명이 초청됐고, 오정현 목사의 설교를 비롯해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과 소프라노 김순영,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소향의 무대를 통한 위로의 시간들이 마련됐다.
▲ 사랑의교회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 성료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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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는 “고난 가운데 깨어 있는 비결은 두 가지뿐이다. 고난을 당하거나, 믿음의 모험을 하거나”라며 “이 두 가지 외에는 깨어 있을 방도가 없다. 여러분과 저를 깨어 있게 하려고 이 자리에 부르셨다. 고난당하기보단, 믿음의 모험이 낫지 않겠는가”라고 전하며 과거 본인의 사역에 있었던 일들을 전하며 목회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 사랑의교회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 성료,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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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 목사는 “한국교회는 수천 년 있던 민족종교를 1백년 만에 바꾼 전 세계 유일의 나라"라며 “우리나라는 러시아보다 땅이 적고 중국보다 인구가 적고 일본보다 경제가 약하다. 그러나 러시아·중국·일본보다 강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교회" 라며 “이 놀라운 역사는 바로 한국교회만의 독특한 ‘자본’에 있다"며 "말씀 자본, 기도자본, 헌신자본이 바로 한국교회의 오늘을 만든 위대한 자산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 목사는 “한국교회도 140년이 지나는 동안 알게 모르게 깨트려야 할 틀이 생겼고, 생각의 틀을 바꾸는 사명을 일깨워야 한다”고 전했고 “불만과 불평이 아닌 은혜의 성산이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하며 ‘복음주의가 수호해야 할 7가지 핵심 가치’(성경의 절대권위,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성령의 능력과 주권, 세계선교의 절박성, 공교회의 중요성, 평신도 사역의 소중성, 믿음의 세대 계승과 가정의 가치)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랑의교회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 성료,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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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는 이후에도 참석한 목회자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하며 사랑의 교회에서 제작한 훈련 매뉴얼, 묵상집&소그룹 교재, 소그룹 인도자 가이드, 다음세대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 및 인도자 가이드, 자료 USB가 담긴 자료 세트를 10월 중으로 택배로 보낼 예정이다. 또한 자료 USB는 사랑의교회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캘라그래피 파일, PPT 파일 등 갖가지 자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