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이 2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뉴스파워 |
|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 주최와 신안군의 협력 그리고 한국교회총연합,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국회조찬기도회, 나사렛형제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호산나선교회 등이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은 환영 및 인사와 논찬과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이 2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시작기도를 하는 윤승록 목사 ©뉴스파워 |
|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윤승록 목사(CCC아시아리더십파운데이션 대표)가 개회기도를 했다. 이어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다.
박 목사는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생운동가이자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운동의 지도자이셨던 김준곤 목사님의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 사랑, 인류애를 더욱 선양하고 구현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이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 뉴스파워 |
|
격려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 두상달 장로(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 5선 국회의원)이 전했다.
김 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김준곤 목사님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1965년 국회 조찬기도회를, 이듬해에는 국가조찬기도회를 창설하는 등 일생을 민족과 나라의 번영을 위해 애쓰신 분”이라며 “저도 국회의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김 목사님이 설립하신 국회조찬기도회 회장과 국가조찬기도회 대회장을 맡아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와 국가의 발전, 민족의 화합을 위해 기도하고 대화하며 의정 활동에 임한 바 있다.”고 말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이 2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
|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웃을 향한 책임과 사랑,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신 김준곤 목사님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 땅에 하나님의 복음의 향기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상복 목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한국교회 역사에서 누구도 반복할 수 없는 대표적 사역자로 새롭고 넓은 지평을 열어가셨다.”며 “ 이번 선양학술심포지엄을 시작하면서 김 목사님의 생애와 인품, 신앙과 목회, 신학과 사역 등, 한국교회에 남기신 모든 유업을 통합적이고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김준곤 목사님을 한국교회에 보내주신 특별한 섭리를 찾아가는 것은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대단히 유익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격려사를 하는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 뉴스파워 |
|
전용태 장로는 서면 격려사를 통해 “김준곤 목사님께서 시작하신 성시화운동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며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은 국내와 해외 도시를 중심으로 복음전도운동을 전개하면서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알콜‧도박‧마약‧인터넷게임 등 ‘중독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 ‘저출산 극복운동’ 등을 전개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김준곤 목사님의 하나님 사랑과 민족 사랑의 사역과 정신을 잘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으로 격려사를 전한 두상달 장로는 “김준곤 목사님은 인류역사상 최대의 전도집회인 Explo ‘74를 비롯한 수많은 대소형 집회, 국가조찬기도회를 비롯 성시화 운동, 세계 선교대회, GCOWEⅡ, 전군 신자화 운동 , 창조학회, 장기기증, 동서화합운동, 북한돕기, 나사렛형제들 등등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위대한 복음의 발자취를 남기셨다.”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잠재해왔던 김 목사님의 족적과 염원과 환상과 기도와 그 스피릿(Spirit)을 재조명하고 재점화시키는 축복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격려사를 하는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 뉴스파워 |
|
김영진 장로는 “김 목사님께서는 정치권의 구조 복음화에도 많은 기도와 적극적인 처방을 제시하셨다.”며 “영호남 동서화합운동과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 그리고 북한 인도적 지원에 앞장 서셨던 민족과 한국교회의 지도자 고 김준곤 목사님의 선양 사업이 잘 추진되어 김 목사님의 정신과 사역이 잘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사는 류영모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 서삼석 국회의원(민주당 신안, 무안, 영암 지역구), 이용선 국회의원(민주당 서울 양천을 지역구), 박우량 신안군수, 조용호 박사(CCC 전국나사렛형제들 회장)이 전했다.
류 목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서 김준곤 목사님의 그 뜨거운 열정과 그 복음에 대한 너무나도 분명하고 단순했던 그 외침이 이 땅에서 다시 한 번 되살아나기를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서면축사를 통해 “ 김준곤 목사님은 신안군에서 출생하셨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국대학생선교회를 설립했다. 나라의 장래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민족’과 ‘봉사’를 가르치고 몸으로 실천하시는 종교인이셨다.”며 “북한동포돕기운동 등 목사님의 전 생애에 걸친 사랑의 실천은 대한민국 공동체에 여전히 울림이 있는 큰 가르침이 되고 있다. 선생님의 삶의 기록을 새로운 미래에 대한 다짐으로 삼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축사를 하는 이용선 의원(민주당 서울 양천구을) © 뉴스파워 |
|
이용선 의원은 “김준곤 목사님과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제가 사무총장을 했을 때 목사님께서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하셨었는데, 특히 1998년 당시 북한은 소위 말하는 ‘고난의행군’으로 국제적 고립과 자연재해가 겹치면서 그야말로 먹을 게 없어 수십, 수백만명의 북한 주민들이 아사하는 상황이었다.”며 “사람은 살려야 되지 않겠냐는 일념 하나로 목사님과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여러 차례 성사시켰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추모했다.
이어 “김 목사님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면서 목사님의 인생철학, 민족에 대한 애정, 투철한 봉사 정신 등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을 항상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여전히 그 뜻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시대 종교계에는 물론 시민사회운동계의 큰 어른이셨던 김준곤 목사님을 항상 존경해 마지않으며, 이렇게 그분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리게 된 점은 참으로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김준곤 목사님의 희생과 헌신, 민족애와 열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기를 바라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대학생선교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축사를 하는 박우량 신안군수 © 뉴스파워 |
|
박우량 군수는 “김준곤 목사님은 1925년 신안군 지도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전쟁 때 존경하는 부친,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믿음의 지도자인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었지만, 큰 상실감에 좌절하지 않고 민족복음화 운동에 앞장 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교지도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민족서로돕기 상임대표 재임 중 한국전쟁과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남북통일을 위해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을 추진하였던 것을 기억한다.”며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김준곤 목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당신의 아호 유성처럼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긴 큰 울림을 공감하며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용호 박사는 서면축사를 통해 “ 10만이 넘는 실제 활동하는 나사렛형제들을 대표하여 뜻 깊은 오늘 감히 주님께 외칠 수 있습니다. 코 끝에 마지막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저희 나사렛형제들, 한손에 사랑을 들고 한손에 복음을 들고 주님가신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축사하는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 뉴스파워 |
|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은 부친으로부터 들었던 김준곤 목사의 신안 사랑을 소개하면서 학술심포지엄을 축하했다.
이어 심상법 교수(전 총신대 신대원 총장대행)를 좌장으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축사하는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뉴스파워 |
|
첫 번째 발제는 김성영 박사(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전회장·조직신학)가 “유성 김준곤 목사의 민족복음화운동과 민족목회사상”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김 박사는 “김준곤 목사의 사상과 복음의 실천적인 삶을 ‘준곤이즘(Joongonisn)’이라 이름하여, 이를 체계화하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제언하면서 ‘준곤이즘’의 5대 실천적 사상을 ‣ 학원복음화운동 ‣민족복음화운동 ‣ 세계복음화운동 ‣ 성시화운동 ‣ 남북통일운동 등으로 분석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김성영 박사(우측)가 발제하고 있다. ©뉴스파워 |
|
또한 ‣ 완전복음화 사상‣ 사회변혁사상 ‣ 영적혁명사상을 ‘준곤이즘’의 3대 사상으로, ‘준곤이즘’의 5대 실천은 ‣ 절대신앙 ‣ 절대헌신 ‣ 절대훈련 ‣ 절대행동 ‣ 절대사랑이라고 밝혔다.
김 박사는 “이러한 운동이 김준곤 목사의 고향인 전라남도 신안이라는 크지 않은 지자체에서 시작된 이 자체가 유성의 민족복음화운동의 교회적, 사회적 재흥(再興)을 위한 나비효과라고 생각한다.”며 “유성의 사상이 교회를 넘어서 전 민족적으로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발제하는 김철해 박사 © 뉴스파워 |
|
이어 김철해 박사(전 횃불트리니티 신약학 교수)가 “유성 김준곤의 민족 복음화운동 신학의 민족사적 의미: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으로서의 유성의 민족복음화운동”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김 박사는 “민족복음화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한국 교회를 세우고 한걸음 더 나가 대한민국 현대사를 바꾸는 일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유성 김준곤은 민족복음화를 단순히 교회 부흥의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뉴스파워 |
|
이어 “그가 평생 동안 꿈꾸고 가꿔온 민족복음화의 꿈은 단순한 교회의 양적인 팽창이 아니라 그가 춘천 성시화를 시작으로 세계 성시화운동을 펼치면서 강조했던대로 유성이 믿고 꿈꾸고 추진했던 민족복음화운동은 ‘전복음(Whole Gospel)’이었다.”며 “어떤 사람이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복음이 온민족에게 전해지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면 가난한 나라도 경제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일등 국가가 되는 신 28장의 하나님의 축복을 포함하는 나라”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경호박사 (총신대학교대학원 선교신학 Ph.D.)가 “김준곤 목사의 신학세계로 본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운동”을 주제로 발제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발제하는 정경호 박사(우) © 뉴스파워 |
|
정 박사는 “유성의 사역의 특징은 한 교단이나 지역교회 그리고 특수한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민족을 대상으로 전교회가 전 복음을 전 분야에 전하는 총체적인 사역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성 김준곤이 창설한 대학생선교회는 파라처치로써 선교기구에 해당한다. 그러나 유성의 선교사관은 선교기구중심이 아닌 교회중심의 선교확장사관에 기초하여 캠퍼스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였다고 이해함이 올바르다.”며 “유성 김준곤에게 있어서 민족은 교회이고 교회가 전략적으로 캠퍼스를 복음화하고 캠퍼스에서 훈련된 일꾼이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의 중심에는 언제나 교회가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정 박사는 “교회가 세상에 대한 본질적인 사명은 변천하는 세계에 불변하는 복음을 전하는 것인데 이는 복음의 절대성을 유지하면서 방법적인 전략은 변화시켜야한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리더십이 자리 잡고 있다.”며 한국 기독교가 지도자를 세우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대한 논찬은 박응규 교수(아신대 신대원, 교회사), 김요섭 교수(총신대, 교회사), 임경철 총장(AGST-Pacific)이 맡았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논찬하는 박응규 교수 © 뉴스파워 |
|
박응규 교수는 “김성영 박사는 발제문을 통해서 유성 김준곤 목사야말로 민족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이 보내주신 전도자요, 우리 한 민족의 목사요, 한국교회의 목회자임을 재확인하고 그가 남긴 신앙적 유산들을 좀 더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계승해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되새겨 주셨다.”고 평가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논찬하는 김요섭 교수 © 뉴스파워 |
|
김요섭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회사)는 “김준곤의 신앙과 활동이 형성된 20세기 중후반의 시대 상황과 김준곤 개인의 신앙적 여정을 조화롭게 잘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의 민족복음화운동을 설득력 있게 분석한 점을 학문적으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며 “더불어 이 논문을 통해 우리는 김준곤이 민족복음화운동을 어떤 전략과 방식으로 실현하려 했는지 자세하고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준곤 목사가 꿈꾸며 열정적으로 시도했던 민족복음화운동을 21세기 한국교회가 계속 기억하여 계승해야 한다는 이 논문의 결론적인 촉구는 유성의 삶과 사상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고 밝혔다.
또한 “후대들은 역사적 인물의 삶과 사상을 기념하고 평가할 때 그로부터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대처하기 위한 지혜를 얻고자 한다.”며 “ 21세기의 한국교회는 김준곤 목사가 사역했던 20세기와는 달리 많은 점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사회적, 대외적 환경 역시 많은 변화되어 있다.”며 “이와 같은 21세기 교회와 사회의 상황 가운데 김준곤 목사의 민족복음화운동이 어떻게 바르게 해석되고 잘 계승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논찬하는 임경철 총장 © 뉴스파워 |
|
임경철 총장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한국교회의 세속화문제로 식어진 영혼을 향한 열정(전도)과 사랑없음을 회개하고 기도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임 총장은 “이러한 진정한 회개를 통한 진정한 부흥이 다시 한번 한국교회에 충만히 임하기를 우리 모두 간절히 기도할 때에, 유성 김준곤의 남겨준 과제인 캠퍼스복음화,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효과적으로 우리 세대에 성취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21세기 국내외 선교상황이 도시화, 글로벌화와 국제화시대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다민족 다문화사역에 초점을 맞추어, 적어도 이중문화지도자와 다문화지도자) 사역자들을 대학생청년들과 선교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훈련하여 파송할 것”을 제안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축도하는 박달수 목사 © 뉴스파워 |
|
심포지엄은 박달수 목사(부산경남 CCC P2C 대표)의 축도와 CCC 김요한 전국 총순장(건국대)의 민족복음화 구호제창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윤수길 목사(전 태국선교사), 지식재단 초대 이사장 황종환 박사, 황재국 강원대 명예교수,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사장), 최용호 목사(신안 지도봉리교회), 백중현 문체부 종무관, 게인코리아 대표 안장열 목사, CCC 간사와 학생 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이 2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뉴스파워 |
|
김준곤 목사 2차 선양 학술심포지엄은 오는 11월 7일 신안군 증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개최한다.
김준곤 목사는 신안 지도읍 봉리 출신으로 광주숭일중고등학교 교목과 교장을 역임하고 1958년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설립해 대학생 선교를 기반으로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운동을 이끌었다.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 등 대북 인도적 지원과 민족의 화해와 통일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