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은 지난 25일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원회 1소위원회 주최 포괄적 차별금지법 공청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 국회 정문 앞 차별금지법 반대 시위하는 이들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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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은 “국회법사위 제1소위는 5월 25일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대 토론자도 청중도 없이 평등법 공청회를 강행했다. 이는 밀실에서 찬성자들만의 논리로 국민의 뜻을 왜곡하려는 몰염치한 권한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과 문 전 대통령은 당초 상대당과의 합의와 국민적 합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쫓기듯 밀실 편파 공청회를 강행함으로써 스스로 정당성 확보에 실패했다.”며 “법사위 제1소위 위원장은 이런 행태를 중단하고 반대하는 다수 국민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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