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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4.10 [22:39]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XII: 말라기1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32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성경 통독 가이드 232는 스가랴서 14장 메모를 먼저 게재하고 다음에 말라기서 서두자료와 1-3장 메모를 게재합니다.

 

▲     © 김정권

 

                    스가랴서 14장 메모

 

<14 > 메시아의 통치

 

[재림 심판 날의 모습] (14:1-5)

 

  재림 심판의 날 즉 여호와의 날(서론 IV. 관련 자료 참조)에 열방이 예루살렘을 공략하여 가옥이 무너지고 함락되고 약탈당하고 부녀가 욕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 여호와의 칼이 그들에게 임하시어 그들을 치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감람산에 임하신다고 하였으나 지리적 감람산보다는 영적으로 최후의 심판의 날 임하실 곳을 말한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메시아 왕국의 수립] (14:6-11)

 

  메시아 왕국이 수립되는 날 1. 재림의 날(24:36)에는 빛이 없어지지만(3:15; 24:29) 새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어린양이 빛이 되신다(14:6, 7; 21:23-25). 2. 생수가 예루살렘으로부터 터져 나와서 온 세상에 퍼져 나아간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총이 온 세계에 미칠 것을 의미한다(14:8). 3.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셔서 다스리신다(14:9; 2:14). 4. 국토가 평지같이 되고 예루살렘 성이 옛날같이 될 것임을 예언한다(14:10). 5. 다시는 저주가 없을 것이다(14:11). 재림하여 이루어지는 왕국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이런 모습이 될 것이다.

 

  * 게바(Geba)는 유다의 북쪽 경계이고 림몬은 남쪽 경계이다. 즉 온 유다 땅을 의미한다. 이 두 성읍 사이는 산지이다. 그러나 이곳이 아라바와 같은 평지가 될 것을 의미한다.

 

[열방에 대한 징계] (14:12-15)

 

  앞 단락에서 예루살렘에 임할 모습에 대비해 이방 나라 즉 예루살렘을 공격했던 나라에 임할 재앙은 1. 그들의 살, , 혀가 썩어 내리며(14:12), 2. 그들이 서로 전쟁을 하여 망하게 되며(14:13), 3. 재화가 예루살렘에 모여질 것이고슥(14:14), 4. 그들의 가축도 재앙을 입는다(14:15). 거룩한 백성을 대항하는 세력은 무너질 것이다.

 

[열국이 하나님에게 드리는 감사제] (14:16-21)

 

  이스라엘의 초막절은 유대력으로 715-21일 사이에 7일간을 드린다. 요사이 우리의 개념으로 보면 추수감사제이고 그들이 광야에서 생활한 천막생활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유대력은 음력이기 때문에 태양력의 일자는 매년 다를 것이다. 열방이 초막절을 지킨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린다는 뜻이 된다. 이 절기를 지키지 않으면 비를 주시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셨다. 복음의 세계화와 온 세상이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리게 된다는 은유이다.

 

 

 

                   말라기서

 

              말라기서의 서두(序頭) 자료

 

   말라기서의 개요

 

  말라기서의 구성은 455절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장이 평균 11.25절이다.

말라기서의 제목음 본서의 저자이며 중심인물인 말라기(Mαλαχίας,; יכאלמ; : “나의 천사”, “나의)”)에 따른다.

  말라기서의 저자는 1. 본서 내적 증거(1:1, 7; 4:8; 6:9; 7:8; 8:18)가 말라기임을 입증한다.

2. 저자에 대한 이견(異見)도 있으나 말라기로 보는 것이 맞다.

  말라기서의 기록연대는 총독 느혜미야가 예루살렘을 떠난 뒤 433 B.C.-432 B.C. 사이의기록으로 보인다. 본서는 불성실한 십일조, 제사장의 타락, 이방 여인과의 결혼 등을 다룬 것으로 보아 느혜미야서와 유사하다.

  말라기서의 기록목적은 1. 백성의 죄에 대해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서

2.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복원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말라기서의 특징은 말라기서는 하나님과 백성에게 희극적 질문을 하는 문학 형식을 사용한다.

 

   말라기서의 주요내용

 

1. 타락한 제사장들(1:1-2:9)

2. 타락한 백성들(2:10-3:15)

3. 아주 소수의 믿음의 사람들(3:13-4:6)

 

 

                      말라기서 1-3장 메모

 

<1 > 하나님의 이스라엘 사랑과 제사장의 죄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말라기] (1:1)

 

  말라기를 통한 이스라엘에 주는 경고는 특히 제사장들의 해이와 율법을 지키지 않는 행위 등에 집중된다.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려 했기 때문에 일반백성보다는 제사장을 중심으로 한 예언이다. 말라기의 활동 시기는 페르시아가 팔레스타인을 지배하던 시기이며 말라기가 구약시대 최후의 선지자이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1:2-5)

 

  하나님께서 야곱을 일방적으로 사랑하셨다. 야곱이 더 정직하고 충성 되어서가 아니다. 그의 행동과 관계없이 그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가 태에 있을 때 하나님은 에서 보다 야곱을 더 사랑하셨다. 이 백성이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는가? 질문할 때 하나님은 야곱을 사랑하신 일을 역사적 사실을 들어서 설명하신다. 성경의 진리는 사람이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이다. 이 원리가 신앙생활의 기저(基底)를 이루어야 한다.

 

[첫 번째 설교;제사장과 백성들의 죄] (1:6-10)

 

  하나님은 먼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를 설명하신다. 1.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이다(4:22, 23; 32:6; 1:2; 11:1,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절대 사랑하신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주인이시다. 이스라엘의 죄악은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더러운 떡을 드리고,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림으로 제사를 소홀히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호와에 대한 경외한다는 것이 가증스러운 것으로 끝났다. 이들의 죄는 하나님 사랑에 대한 회의(懷疑)와 자신이 하는 일을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일 등이다.

 

[두 번째 설교;제사장과 백성들의 죄] (1:11-14)

 

  하나님을 경멸하는 죄 즉 훔친 것, 병든 것, 눈먼 제물을 드려 하나님을 경멸하였다. 이런 행위는 왜 나타날까? 행위의 문제이기보다는 그들의 심령의 문제이다. 그 심중에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고, 그를 믿지 않고,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물의 문제가 아니라 상한 심령을 드리는 살아있는 제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한다.

 

 

<2 > 제사장의 가증스런 죄와 유다의 거짓

 

[두 번째 설교 계속;제사장들에 임할 저주] (2:1-9)

 

  하나님이 레위와 세운 언약은 여호와를 경외하게 함인데 오늘 제사장들은 그의 율법을 백성에게 잘 풀어먹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지 못한다. 레위족속은 율법을 잘 알고 백성들에게 그것을 풀어서 먹여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이들이 백성으로 잘못된 길로 가게하고 있다. 지도자가 잘못되면 그 공동체는 무식하게 되고, 율법을 떠나게 되고, 결국 저주를 받게 된다. 마땅히 가르쳐야 할 사람이 그 구실을 못했다면 저주를 면하기 어렵다.

 

[셋째 번 설교;백성들의 죄] (2:10-16)

 

  거짓을 행하는 유다 백성들이다.

 첫째, 이방 신을 섬기는 여인과 결혼한 죄는 바로 우상숭배를 의미한다. 이는 이방 신을 수입한 통로가 이방 결혼이다(2:10-12).

 둘째, 결혼한 여인을 버리는 죄는 하나님께서 용납하시지 아니한다. 이 죄는 인간 사이에 굳은 언약을 어기는 죄이다.

 

[넷째 번 설교;주께서 임하시는 날] (2:17)

 

  이 단락의 메시지는 앞 셋째 번 설교의 결론이며 네 번째 설교의 도입 부분이다. 역설적으로 악을 행하는 자가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인다.”는 것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는 일종의 탄식이다.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자들의 눈에는 이런 탄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악인이 형통(亨通) 하는 것은 잠시뿐임을 알아야 한다. 오로지 정의롭게 살아갈 때 여호와의 날을 맞아도 두렵지 않고 오히려 마라나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자신 있게 기다리게 될 것이다.

 

 

<3 > 메시아 예언, 십일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넷째 번 설교 계속;메시아의 오심과 심판의 날] (3:1-6).

 

  말라기 31절에서 길을 예비하는 사자 즉 세례 요한(40:3)과 주 언약의 사자는 메시아 예수(31:31-33; 12:24)에 관한 예언이다. 예수의 초림(初臨)을 예언하며 말3:2, 3에서 그가 임하는 날을 묘사한다. 그 앞에서 연단이 있고 표백이 있어서 눈과 같이 희게 되는 깨끗함이 있게 된다. 제사장들을 연단시키고 정화 시킬 것을 예언한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는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물이 넘쳐 날 것이다. 이날 아울러 심판이 있게 되는데 간음한 자, 거짓맹세, 품삯을 부당하게 한자, 과부와 고아를 압제한 자, 나그네를 억울하게 한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은 자들이 대상이 된다.

 

[다섯 번째 설교;온전한 십일조와 봉헌 물] (3:7-12)

 

  하나님의 규례를 떠났다는 것은 십일조를 드리지 아니하는 행동이다. 십일조를 드려서 창고가 가득 차는 가를 시험하라 하셨다. 하나님을 시험하라고 하신 말씀은 별로 없다. 그러나 말3:10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십일조를 드리는 행위가 아니라 믿음의 분량이 그런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십일조는 그 사람 신앙의 간증이다. 십일조를 드릴 수 있을 만큼 믿음이 성장했다면 그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게 된다. 글자(如字的)를 해석하는 그 이상의 해석이 요구된다.

 

[여섯 번째 설교;하나님 은혜의 약속] (3:13-18)

 

  세상에서 악인의 형통(亨通)은 항상 있었다. 그러나 악인의 형통은 잠시뿐이다. 그들은 하루 있다 사라지는 들꽃과 같아서 아궁이에 들어간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를 부러워해서는 아니 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여호와의 기념 책에 기록된다.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시고 그에 합당한 상과 벌(賞罰)을 주실 것이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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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4 [07:2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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