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정성진 목사, 한교봉)은 지난 1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금산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금과 의류를 전달했다.
▲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정성진 목사, 한교봉)은 지난 1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금산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금과 의류를 전달했다. 사진은 금산군기독교연합회에 의류와 지원금 전달하는 장면.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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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은 금산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완철 목사)에 의류2300벌과 지원금 1000만원, 남원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민수 목사)에 지원금 2000만원, 그리고 하동군기독교연합회(회장 황금출 목사)에 의류 2100벌과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완철 금산군기독교연합회장은 “이번 수해로 10여개 교회가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군기독교연합회에 지원금 전달 장면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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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남원시기독교연합회장은 “남원지역에서는 금남교회가 교회, 사택, 식당이 모두 물에 잠기는 등 교회들의 피해가 컸다”며 “한교봉에서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지원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금출 하동군기독교연합회장은 “하동군은 교회수가 적은 지역인데 이번에 한교봉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동군 지역을 교회가 앞장서서 도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하동군기독교연합회에 의류와 지원금 전달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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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은 지난 8월 20일(금) 남원시청에 의류 2100벌을 기증했고, 9월 2일(수)에는 문산기독교연합회(회장 윤용선 목사)에 의류 700벌과 교회복구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14일까지 수해 피해 교회와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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