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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VLM이 주최하는 사영디캠프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CCC 부암동 본부에서 열렸다
사영디캠프는 VLM 간사들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진, 영상, 디자인을 단기간에 알차게 습득할 수 있는 캠프다. 사진 20명, 영상 20명, 디자인 10명, 총 50명을 모집해 진행한 캠프는, 이 세대 속에서 인종도 국경도 없는 ‘미디어’라는 무형의 국가를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킬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미디어 군사들을 양육하고 발굴해 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3박 4일간 열린 캠프에서는 이론과 실습이 적절하게 섞인 교육 과정이 진행되었다. 사진반은 사진 이론뿐만 아니라 야간 촬영 실습과 출사를 나가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상반은 촬영 기법과 편집,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제작해보기도 했다. 디자인반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포토샵과 일러스트 등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캠프의 총 진행을 맡은 송충용 간사(VLM 전임, 사영디캠프 코디네이터)는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사영디캠프는 영상캠프로 시작해서 지금의 사진, 영상, 디자인이라는 세 개의 트랙이 생겼고, 그 안에서도 분반이 이루어지는 수준까지 오게 되었다.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구체적인 비전을 발견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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