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용씨가 메디케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동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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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뉴비전 교회(담임 천우석 목사)는 한인들을 위한 메디케어 설명회를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교회에서 개최했다.
행사 전 천우석 담임목사는 “뉴비전 교회는 한인사회를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에 교회 문을 열어놓고 있다”며 미국에서 누릴 혜택을 잘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기도했다.
이 자리에서 메디케어 전문가인 조선용씨는 메디케어 파트A(입원 보험),메디케어 파트B(의료보험), 메디케어 파트C(메디케어 어드벤티지), 메디케어 파트D(메디케어 처방전 의약품 보장)를 신청하는 자격부터 메디케어 보장 선택 사항, 언제 그리고 어떻게 등록 하는지, 직장보험이 있을 경우 주의 사항, 메디케어 비용 및 비용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베네핏 등을 설명했다.
조씨는 “메디케어 는 65세 이상인 사람, 65세 미만이나 특정한 질병을 가진 사람, 말기 신장 질환(ESRD 을 가진 모든 연령대의 사람 (투석 혹은 신장 이식을 필요로 하는 영구적인 신장 기능 이상)에게 제공하는 건강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또 혜택 자격자는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로서 5년 이상 미국 거주자 등 이나 자동으로 신청되는 것이 아니라며 “만 65세 되기 3개월 전 부터 만 65세 된 후 3개월 까지 7개월 동안 중에 신청하지 않으면 평생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며 반드시 시간 안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메디케어는 의료비를 보조해 주지만 전액을 지급하지는 않는다며, 치과, 보청기, 대체의학, 장기 간호, 간병인 혜택이 없다고 말했다.
또 직장 보험이 있는 경우 모든 직장 보험이 메디케어를 등록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라며 직장 보험이 메디케어 파트 B,D 만큼 좋거나 더 나은 혜택의 경우에만 지연 등록에 대한 벌금을 피할 수 있으므로 직장보험이 있을 경우 회사나 현재 직장 플랜에 확인을 받아 놓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 수입과 자산이 적은 경우 저소득층을 돕고자 주에서 운영하는 Medicaid 프로그램으로 보조를 받을 수 있으니 상담할 것도 당부했다.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참석자들이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다. © 뉴스파워 이동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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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에는 파트A.B.C 그리고 D가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라고 부르는 병원과 의사 방문과 진료시에 필요한 파트A 파트B가 있고 처방약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파트D 그리고 메디케어 파트 A , B 를 대신 관리 해 주는 파트 C (요사이는 대부분의 파트C 가 파트 D 도 포함한다) 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A와 파트 B는 미국 어느 곳에서나 아무 의사든지 메디케어를 받는 의사 에게 이용할 수 있으나 디덕터불을 지불한 후에 비용 20%정도를 계속 내야한다. Medicare에서 지급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민영보험사의 Medicare 보충 보험 (Medigap)을 별도로 구입할 수 도 있다.
많이 가입하는 파트 C HMO 플랜은 주치의를 통해야 하며 서비스 지역이 있다. 그러나 약 6700불까지(플랜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개인 부담하면 그후에는 100% 커버되는 안전 장치가 있다.
• Medicare 파트 A(병원 보험): 병원 입원 환자 치료, 전문 요양시설 케어, 가정 간호, 호스피스 간호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 준다.
비용은 월 437불이나 미국 거주 10년 이상 메디케어 세금을 낸 사람이나 배우자는 무료이다.
• Medicare 파트 B(의료 보험): 의사 및 기타 의료제공자로부터의 서비스, 외래 진료, 가정간호, 내구성 의료장비, 일부 예방 서비스 비용을 보조해 준다. 비용은 월 135불 50전.
• Medicare 파트 C(Medicare Advantage): Medicare 취급 승인을 받은 기타 민영회사에서 보장 혜택을 받는 경우 파트 A와 파트 B에서 보장하는 모든 혜택 및 서비스가 포함. 몇몇 대부분의 플랜에는 Medicare 처방약 보장(Medicare 파트 D)과 기타 추가 혜택 및 서비스가 포함 .
• Medicare 파트 D(Medicare 처방약 보장):처방약 비용을 보조.
■이동근: 뉴스파워 시애틀 본부장. 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시무 장로. 전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 전 월간 신앙지 ‘새하늘 새땅’ 발행인, 저서: 100명 신앙 간증집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 상.하권, 서북미 여행가이드(2018), ‘아름다운 오리건’, ‘아름다운 워싱턴’, 칼럼모음집 ‘비, 눈, 바람 그리고 튤립’ .
대한민국 국전, 일본 아사히신문 국제사진전, 홍콩, 한국 국제사진전 입선. 오리건주 오리거니안 신문 사진전 1위 입상. 미국 개인 사진전 개최. 이메일: nhne70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