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목회자 78.2%는 “남북통일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2018신년예배 및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 2차 발표회 "목회자의 의식"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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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507명의 목회자 중 78.2%가 긍정적으로 답을 했다. 가능성이 없다고 응답하는 이는 21.8%.
개신교인 1000명 중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하는 이는 54.%, “가능성이 없다”고 응답한 이는 45.5%였다.
비개신교인 1000명을 중 48.4%가 “통일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고, 51.6%는 “통일 가능성이 없다”고 응답했다.
“통일을 위해 가장 중요한 준비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목회자 34.0%가 “인도적 지원”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개신교인 37.7%는 “재정 준비”이라고 했고, 비개신교인 44.3%도 “재정 준비”라고 답했다.
이어 목회자 27.3%, 개신교인 31.2%, 비개신교인 27.1%는 “평화통일 교육”이라고 응답했다. 목회자 18.7%, 개신교인 9.3%, 비개신교인 4.8%는 “탈북민 돌봄”이라고 응답했다.
“신앙/영적인 준비”라고 한 응답은 목회자 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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