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하나님 눈으로 북한 보는 교육 필요”
북한사역목회협의회, 차세대 위한 통일교육 고민 나눠
 
김준수   기사입력  2013/11/07 [18:07]

한국교회에 북한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북한선교 사역을 고민해왔던 북한사역모회자협의회(회장 김성원 목사)는 7일 밀알학교 일가홀에서 ‘차세대를 위한 교회의 통일선교 교육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회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 '차세대를 위한 교회의 통일선교 교육방안 모색' 주제로 열린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제3회 정기포럼.     © 김준수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오성훈 목사(PN4N 대표)는 통일선교를 위해 차세대에 주목해야할 이유로 인생의 주요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4~14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북한의 부정적인 이미지나 북한사회에 대한 허황된 긍정적 이미지가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북한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 오성훈 목사(PN4N 대표)     © 김준수

이어 “이것은 통일선교의 미래뿐만 아니라, 통일한국의 미래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교회 내에 있는 차세대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바로 통일세대임을 일깨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통일선교 교육이 “삶에서 지속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면서 성경적인 의미의 통일뿐만 아니라 평화와 문화에 대한 이해교육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용자 중심의 교육이 될 것과 수용자의 연령별 성장과정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차별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 구체적 방안으로써 ▲설교, ▲공과, ▲성경학교와 수련회, ▲통일선교 전문 사역단체 초청 등을 제시했다.

오 목사는 “통일선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열정적인 설교자의 메시지는 통일선교 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접근방법을 제공한다”며 교회의 담임목사나 교육담당 교역자들에게 통일의 성경적 가치를 일깨우는 일은 “교회에서의 통일선교 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기연 목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 북한연구원 원장)는 논평을 통해서 차세대 통일교육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할 점으로 ▲기성세대의 반목에 대한 철저한 회개, ▲성경적 평화선언, ▲분단의 상처 치유, ▲민족공동체성 회복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일교육이 잠시 진행되고 사라지는 무브먼트나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통일교육은 삶을 통해 실천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구체적인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쥬빌리유스캠프’, 서울외국어고등학교 내 통일교육 사례 등이 소개됐다.

한편,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는 지난 2010년 영락교회, 남서울은혜교회,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향상교회, 북한정의연대, 한꿈교회, 하나교회 등 북한선교 관련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현재 ‘탈북민’, ‘대북지원’, ‘북한인권’, ‘차세대’, ‘기도연합’, ‘통일선교 교육’, ‘해외사역’ 분과가 구성돼 각 분과별로 세부적인 사역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3/11/07 [18:07]   ⓒ newspower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