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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2.03 [22:04]
감리교 8개 연회 감독선거 결과 발표
협성대 출신 목회자 6명으로 과반 차지해
 
정하라
대한기독교감리회(감리교, 임시감독회장 김기택 감독) 총회 제30회 8개연회의 감독선거의 개표 결과가 발표됐다. 

▲ 대한기독교감리회(감리교, 임시감독회장 김기택 감독) 총회 제30회 8개연회의 감독선거의 개표 결과가 발표됐다.     © 정하라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 감독선거는 법원의 가처분 판결로 감독회장선거와 동부연회, 서울남연회를 제외한 8개 연회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서울연회에 김영헌 목사(은평교회), 중부연회에 고신일 목사(기둥교회), 경기연회에 박계화 목사(안양 함께하는교회), 충북연회에 안병수 목사(은혜교회), 남부연회에 한양수 목사(광명교회), 충청연회에 봉명종 목사(서산중앙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중앙연회 이정원 목사(성남제일교회)와 삼남연회 석준복 목사(부산 우리교회)는 자동 당선됐다

이날 공개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서울연회는 기호1번 김종순 목사 146표, 기호2번 김영헌 목사 424표로 김영헌 목사의 당선이 확정됐다. 중부연회는 기호1번 신용대 목사 318표, 기호2번 고신일 목사 730표로 고신일 목사가 당선됐다. 경기연회는 기호1번 박계화 목사 281표, 기호2번 신중한 목사 224표, 기호3번 최승균 목사 244표로 박계화 목사가 당선됐다.

충북연회는 기호1번 김은성 목사 140표, 기호2번 안병수 목사 198표로 안병수 목사가 당선됐다. 남부연회는 이찬복 목사 298표, 기호2번 한양수 목사 301표로 불과 3표 차이로 한양수 목사가 당선됐다. 충청연회 기호1번 봉명종 목사 374표, 기호2번 박용완 목사 255표로 봉명종 목사가 당선됐다. 단독 후보로는 중앙연회 이정원, 삼남연회 석준복 목사가 출마해 당선확인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선거결과에서 주목할 것은 협성대 출신의 목회자가 6개 연회의 감독으로 당선됐다는데 있다. 지난 27회 선거에서 처음으로 2명의 협성대 출신 목회자가 나왔고 28회 4명, 29회 1명의 감독이 선출 된데 이어 최대의 당선자다.

협성대 출신 신임감독으로는 중부연회 고신일 목사, 경기연회 박계화 목사, 중앙연회 이정원 목사, 충북연회 안병수 목사, 충청연회 봉명종 목사, 삼남연회 석준복 목사가 있다.

감신대 출신으로는 김영헌 목사, 목원대 출신으로는 한양수 목사가 각각 신임감독으로 선출됐다.

선거관리위원장 김일고 목사는 “그동안 문제가 있었지만 8개연회라도 나오게 돼 감사하다”며 “현재 사고가 돼있는 서울남연회 동부연회 선거도 빨리 재기돼 감리교의 지도력을 세우는 일이 잘 매듭되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한기독교감리회(감리교, 임시감독회장 김기택 감독) 총회 제30회 8개연회의 감독선거의 개표 결과가 발표됐다.     © 정하라

또한 임기가 끝난 후 선관위의 선거 진행 담당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 선관위의 업무를 보면 감독회장 서울남연회 동부연회 선거가 이전 법으로 치러지게 돼있다. 그러므로 법으로 보거나 관리의 연속성으로 보면 29회 총회 선관위가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법적으로는 이번 총회가 우리 임기이므로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어 사실 어려운 이야기”라고 말했다.

또한 “교단 차원에서 그런 사한을 결정해서 위임해준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 선관위가 계속한다는 것은 어렵지 않나본다. 만약 다가올 총회 이전에 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물론 지금의 선관위가 담당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은 감독회장 선거를 비롯해 서울남연회, 동부연회의 선거는 법원의 법적 판단에 따라 선거 여부와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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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04 [16:0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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